만화책만 보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많이 읽기보다 맞게 읽기, 즐겁게 읽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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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중기·벤처 만화책만 보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많이 읽기보다 맞게 읽기, 즐겁게 읽기가 중요” 웅진씽크빅, 윤승현 대표·조병영 교수 대담책읽기 몰입경험 충분히 가치 있어학년 틀 깨고 아이에 맞는 책 읽혀야 웅진씽크빅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윤승현 웅진씽크빅 대표와 조병영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 이정민 아나운서가 참여한 독서교육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몇 달간 공룡책만 보는 아이, 엄마가 빌려온 책을 거들떠 보지 않고 만화책만 섭렵하는 아이, 독후활동이 싫어 도망다니는 아이... 아이의 독서는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해력과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독서라도 격려하고,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줘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18일 웅진씽크빅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아이를 읽는다, 아이가 읽는다’ 영상에서는 독서교육을 주제로 윤승현 웅진씽크빅 대표와 문해력 전문가 조병영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 대담을 진행했다.대담에서는 AI시대 독서의 역할과 아이 수준에 맞는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AI가 내놓는 답을 잘 활용하려면 결국 내 역량이 단단해져야하고,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독서”라며 “좋은 책을 깊게 읽으면 사고를 더 날카롭게 다듬게 된다”고 말했다.독서 습관을 만드는 데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조 교수는 “아이가 단 5분, 10분이라도 책 읽는 모습을 보면 부모가 ‘기특하다’, ‘멋있다’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의 학년이 아닌 지식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부모들은 아이에게 ‘0학년 권장도서’ ‘0학년 교과서 수록도서’ 등 학년에 아이의 책 수준을 맞추기 쉽다. 윤 대표는 “학년이라는 틀에 맞추면 글자 장벽에 막혀 독서를 포기하게 되는 아이가 많다”며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아이가 작은 도전, 작은 성취를 맛보게 하라”고 말했다.본인의 관심사만 파고드는 ‘편독’도 독서 습관을 만드는 한 과정이다. 조 교수는 “편독이라도 읽는 행위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했다. 독서 자체가 연속성 있는 일련의 활동이기 때문에, 현재 하나의 분야에 몰두하는 것도 본인의 취향을 찾는 과정이라는 이유에서다.그는 “좋은 독서는 다방면에 관심을 갖다가, 본인이 원하고 필요한 분야로 좁혀나가면서 깊게 읽는 것”이라며 부모들이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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