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60년 독자에게 듣는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
농업 첨단화·바이오 융합 등
대학 핵심 과제 추진에 도움
"매일경제신문의 논의는 국가적 어젠다인 동시에 우리 대학이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핵심 과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서도 이를 배워 학제 간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새로운 학문적 융합을 통해 미래 한국을 이끌 중심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건국대를 이끌고 있는 원종필 총장은 24일 매일경제신문 창간 60주년을 맞아 "매경이 개최하는 국민보고대회, 세계지식포럼 등에 참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곤 했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평생 과학과 공학 현장에서 연구하며 바빴음에도 매일 아침 헤드라인을 놓치지 않았고,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려고 노력한 이유는 그 속에 담긴 변화의 물결을 파악하는 것이 곧 교육과 연구의 방향타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돌이켜 보면 국민보고대회는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으로 깊은 영감을 줬다"며 "인구 소멸 위기 대응부터 제조업 르네상스, 그리고 항공우주와 국방 기술에 이르기까지, 매경이 던진 화두는 언제나 대한민국이 나아갈 국가 발전 전략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원 총장은 지난해에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 현장을 찾아 '바이오 패권 경쟁'에 관한 제언을 인상 깊게 경청한 바 있다.
그렇다면 원 총장이 들었던 많은 포럼과 강연 중에서도 깊게 관심을 가진 분야는 무엇이었을까. 원 총장은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주제는 바로 첨단 농업 부국의 길을 제시한 '아그리젠토 코리아'였다"며 "건국대의 오랜 강점이자 핵심 관심 분야인 '농업 첨단화'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무척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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