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업계 내 경쟁력에도 실행력 부족…시포트, 투자의견 '중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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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맥도날드(MCD)가 올 한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활용할 실행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시포트 글로벌은 보고서를 통해 맥도날드가 규모의 경제와 미국 내 입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임에도 이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를 개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가맹점주들을 둘러싼 영업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인 상황이다. 금리 상승과 저소득층 소비자에 대한 경제적 압박, 소고기 가격 상승, 끊임없는 경쟁 환경 등이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시포트는 맥도날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멘텀을 되살릴 수 있는 올바른 전략과 수단을 가지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기준 2027년 중반 이전에는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이런 가운데 현재 주가는 2027년 주당순이익(EPS)의 1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 5년 역사적 평균인 24배를 6배 밑도는 수준이다.

결국 올해 들어 17.29%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6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전일 대비 0.09% 강보합권에 머물며 25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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