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청소 중 내부로 휩쓸린 작업자…심정지 상태 발견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맨홀 청소를 하다가 실종됐던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42분쯤 맨홀 내부로 휩쓸려 갔던 작업자가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강서소방서는 오늘 오전 8시57분쯤 염창동에서 맨홀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이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에는 5명의 작업자가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soyeon3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