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이 인생 영화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언급했다.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 퀴즈’) 355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7%,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4%를 각각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꿈은 힘이 세다’ 특집으로 꾸며져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이선민을 비롯해 영화 ‘오디세이’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피터팬 아버지’ 전경철 작가가 출연해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중증 자폐 장애가 있는 ‘피터팬’ 아들을 위해 사투를 벌인 전경철 작가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안겼다. 27살이지만 정신 연령은 2살인 아들을 위해 투병 중에도 거처를 찾아다닌 사연부터 기적처럼 아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과정까지 공개되며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헌신이 뭉클함을 자아냈다.특히 방송 직후 전경철 작가의 소셜미디어에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역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퀴즈에 참여한 뒤 상금 100만 원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촬영 후 “때로는 한 편의 영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죠. 영화가 주는 영감과 관점, 가능성을 극장에서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또 이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은 영화 ‘오디세이’ 비하인드를 비롯해 인생 영화까지 전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오디세이’ 이정표 같은 작품으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를 꼽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어린 시절 정말 충격을 준 작품이었다. 당시 7살이었는데 그 영화를 12번 봤다. ‘스타워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세계를 내 눈앞에 열어줬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맷 데이먼 역시 “우리가 동갑인데 나도 ‘스타워즈’를 14번 봤다”라며 “우리 형은 23번을 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맷 데이먼은 “태어나 처음으로 완전히 다른 세상에 전이되는 순간이었다”라며 “내가 영화와 사랑에 빠진 결정적인 계기”라고 전했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맷 데이먼 “‘스타워즈’, 영화와 사랑에 빠진 계기” (ft. 크리스토퍼 놀란)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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