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찌’로 치장...호날두 결혼식 전후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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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찌’로 치장...호날두 결혼식 전후 스토리 공개 업데이트 : 2026.08.17 22:13 닫기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의 결혼식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화려한 행사가 예상됐지만, 실제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사랑에 초점을 맞춘 소박한 분위기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패션 잡지 보그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닷새 앞둔 지난 6일 포르투갈 휴양 도시 카스카이스에 새로 마련한 별장에서 줌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두 사람은 지난 11일 다섯 명의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이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마드리드의 한 구찌 브랜드 매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날두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을 찾으면서 판매원으로 일하던 로드리게스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결혼식 의상 역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브랜드인 구찌를 선택했다. 호날두·로드리게스 부부와 이들의 아이들은 결혼식 당일 명품 브랜드 구찌로 착장을 맞췄다. [보그 인스타그램 캡처] 보그와의 인터뷰 당시 로드리게스는 흰색 실크 소재의 스커트 정장과 은색 장식이 들어간 구두를 막 받아든 상태였다. 호날두는 밝은 베이지색 정장과 구두를 착용했고, 다섯 자녀의 맞춤 의상과 구두 역시 모두 구찌로 준비했다.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므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 “로맨틱한 현대판 동화처럼 아름다운 하나의 원이 완성되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결혼식 이후에도 두 사람은 화려한 행보 대신 조용한 시간을 택했다. 결혼식을 마친 뒤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파티마 성모 성지를 찾아 작은 예배당에서 기도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보그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신혼여행도 따로 떠나지 않았다. 호날두가 현재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15일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이에 호날두는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데 대해 “매일이 신혼여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결혼식 다음 날인 12일 로드리게스는 보그 측에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였다”며 “소박하고 사랑으로 가득했다. 우리 가족이 가장 중요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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