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임시 감독 “韓축구 맡게 돼 영광…그라운드서 보여주겠다”

1 day ago 3

한국 축구 임시 사령탑 로베르토 모레노. 2019.06.10 마드리드=AP/뉴시스 “모든 것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게 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49·스페인)이 4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 수년 동안 한국 축구를 지켜보며 존경해 왔고 이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임무”라며 “결과를 약속드리지는 않겠다. 대신 성실한 노력과 정직함 그리고 존중의 자세를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6명의 선임을 승인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최초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 된 모레노 감독은 일단 9~11월에 치르는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이후 성과에 따라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2027 아시안컵까지 팀을 이끌 수도 있다.한편 현영민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4일 모레노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현 위원장은 “스페인 현지 미팅 일정이 잡히자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스페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코칭스태프 전체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K리그 선수들은 물론이고 군(軍) 팀인 김천 상무의 특수성까지 파악하고 있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 전부터 유럽파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기를 원하고 연락처를 물어볼 정도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고 했다. 모레노호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에서 첫 시험대에 오른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