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몬베베와 컴백 비하인드 토크…다채로운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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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컴백 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작업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미니 2집 ‘BORDERLINE(보더라인)’을 발매한 기현은 이날 저녁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나 컴백의 설렘을 나눴다. 그는 “좋은 곡들을 모아 많은 분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싶어서 총 7곡을 담았다”면서 뿌듯함을 담아 발매 소감을 밝혔다.

수록곡 감상 코너에서는 각 곡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첫 번째 트랙 ‘Borderline(보더라인)’에 대해 그는 앨범의 테마곡이라고 소개하며 “‘Youth(유스)’를 작업해 주셨던 김이나 작사가님이 이번에도 함께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하루의 모양이 좋아’라는 표현을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인상 깊었던 가사를 언급했다.

‘Stealin’ Air(스틸린 에어)‘에 대해서는 높은 보컬 난도를 언급했다. 기현은 “평소에는 1시간에서 1시간 40분 정도면 녹음을 끝내는데, 이 곡은 무려 3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또 타이틀곡을 제외한 최애 수록곡으로 ’Late Night Drive(레잇 나잇 드라이브)‘를 꼽으며 “처음 듣자마자 무조건 앨범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평소 어려워하는 장르라 걱정했다. 그런데 녹음 당일 컨디션이 역대급으로 좋아 빠르게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So Good(쏘 굿)‘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도 공개됐다. 기현은 “몬스타엑스 뮤직비디오보다 더 하드한 난이도였다”며 액션 장면을 위해 액션스쿨에서 낙법과 와이어 액션을 배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속 눈물 연기에 대해서는 “티어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실제 눈물”이라며 “감독님이 만들어주신 세계관과 촬영 환경에 몰입하자마자 자연스럽게 눈물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실물 앨범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기현은 앨범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보며 스티커로 여권 모양 페이지를 꾸미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는 등 팬들과 함께 앨범의 다양한 요소를 공유했다.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도 전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버전으로 여행의 출발점을 담아낸 ’ROUTE‘를 꼽았다.

뮤직비디오 감상 후에는 비행기, 캐리어, 헤드폰, 충전기, 카메라, 텀블러 등 6가지 아이템과 연계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을 묻는 질문에는 “앨범 수록곡들을 이어폰, 스피커, 차 안에서도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조금씩 수정했다”고 답하며 앨범 작업에 쏟은 애정을 드러냈다.

’BORDERLINE‘은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총 7개 트랙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 기현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현은 타이틀곡 ’So Good‘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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