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2조원 된 ‘법률 AI’ 레고라…한국 전담팀 꾸린다

2 hours ago 1

사회 > 법원·검찰 몸값 12조원 된 ‘법률 AI’ 레고라…한국 전담팀 꾸린다 시리즈 E서 7500억 조달해직전 대비 기업가치 57% 상승7월 국내 정식 진출 후 사업 확대 글로벌 리걸테크 스타트업 레고라(Legora)가 5억달러가 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한국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국내 로펌과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21일 레고라는 시리즈 E 투자 라운드에서 5억5000만달러(약 75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는 88억달러(약 12조원)로 평가받았다. 직전 투자 당시 56억달러와 비교하면 약 57% 높아진 규모다.이번 투자는 아틀레이디스 매니지먼트(Atreides Management)가 주도했다. 배런 캐피털과 캐피털 그룹,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 JP모건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액셀과 벤치마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제너럴 카탈리스트 등 기존 투자자도 재투자했다.레고라는 투자금을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확대와 법률 업무용 ‘에이전틱 운영체제(aOS)’ 개발에 투입한다. aOS는 법률 전문가와 AI 에이전트가 함께 자료 조사와 문서 검토, 작성 등 여러 단계의 업무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한국 사업도 확대한다. 레고라는 지난 7월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한 뒤 한국어 사용자환경(UI)과 HWP 파일 지원 및 국내 법률 데이터베이스 연동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뒤로 국내 로펌과 기업 법무팀의 도입 문의가 늘어나면서 한국 전담 조직 구축에도 착수했다.레고라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드니와 싱가포르, 벵갈루루, 도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력을 1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헤더 패터슨 리고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은 “한국 전담 팀을 구성해 현지 법무팀의 수요에 맞춘 인력 확충과 제품 고도화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레고라는 앞으로 사내 법무 요청을 자동으로 접수·분류하는 ‘에이전틱 인테이크’와 규제 변화를 감지하는 ‘호라이즌 스캐닝’ 및 AI 법률 리서치 등 신규 솔루션을 추가할 예정이다.맥스 유네스트란드 레고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기술 발전으로 변호사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 판단과 자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로펌과 기업 법무 조직의 일하는 방식이 근본...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