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 “이란, 중동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 다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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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적 기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사진은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 소속 병력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미군 중부사령부 X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군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한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미 중부사령부는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 오늘 오후 5시45분,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부대가 이란에서 중동의 미군 기지를 기습 공격하려 다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란의 미사일은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됐다”며 “미군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CNN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4발을 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양국의 물리적 충돌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습 중단을 언급한지 하루 만이다. 미국은 앞서 이달 24일(현지시간) 대이란 공습을 중단하며 협상을 재개했다. 이란 역시 미국의 공습 중단에 보복 공격을 중단하기로 했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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