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돋보기] 모더나 주가 석달새 4배 폭등…월가 "과열" 경고

3 days ago 18

증권 > 국내 주식 [미국 주식 돋보기] 모더나 주가 석달새 4배 폭등…월가 "과열" 경고 입력 : 2026.10.29 17:4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맞춤형 암백신 3상 성과에나스닥100 재편입 호재까지임상 상세결과에 하락하기도상업화 리스크에 고평가 우려 코로나19 시대에 각광받다가 백신 매출 둔화로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던 모더나가 돌아왔다. 머크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암 백신의 임상 3상 성과에 나스닥100 지수 재편입 호재까지 더해지며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만큼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높아졌다는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일 대비 2.98% 오른 214.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더나의 최근 3개월 주가 상승률은 283.77%이며, 연초 이후로는 626.24% 올랐다. 모더나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머크와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 후보물질 '인티스메란'이다. 양사는 지난 8월 고위험 흑색종 환자 1137명을 대상으로 인티스메란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술로 암을 제거한 뒤 두 치료제를 병용 투여받은 환자들은 키트루다만 단독으로 투여받은 환자보다 암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 수급 측면에서도 호재가 이어졌다. 미국 지수 운영사 나스닥이 지난 1일 모더나를 나스닥100 지수 구성 종목에 재편입한다고 발표하면서다. 실제 지수 편입 당일인 지난 9일 모더나 주가는 약 14% 상승한 22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주가 상승이 가팔랐던 만큼 기대와 실제 성과 사이의 간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인티스메란의 임상 3상 상세 결과가 공개된 뒤에는 오히려 주가가 급락한 게 단적인 사례다. 회사에 따르면 인티스메란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환자군은 키트루다 단독 투여군보다 암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42% 낮았다. 2년 후 암 없이 지낸 환자 비율은 82.2%로, 키트루다만 맞은 환자(70%)보다 높았다. mRNA 기반 암 백신의 임상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였지만 모더나 주가는 당일에 17% 급락했다. 앞선 임상 2b상에서 보고된 49%에 비해 임상 3상의 주요 분석에서 위험 감소 폭이 42%로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