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닌텐도 스위치2 대형 도난… 신형 2810대 감쪽같이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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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신형 휴대용 게임기 '스위치2'가 콜로라도주에서 도난당해 2810대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도난액은 약 19억원에 달하며, 해당 트레일러는 닌텐도 본사에서 게임기 매장으로 운송 중이었다.

현재 도난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와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고, 체포 시 중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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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사진 =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2. [사진 = 닌텐도]

닌텐도 신형 휴대용 게임기 ‘스위치2’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미국에서 무려 3천 대에 가까운 본체가 도난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라파호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6월 8일 오전 8시께, 콜로라도주 베넷(Bennett) 지역의 트럭 정류장에서 트레일러 차량에 실려 있던 닌텐도 스위치2 콘솔 2810대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140만 달러(약 19억원)에 달한다.

사건 당시 트레일러 운전기사는 주차해 둔 트럭 트레일러 뒷문이 파손돼 있고 내부의 여러 팔레트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운전기사는 “트레일러에 정확히 무엇이 실려 있는지 몰랐으며, 닌텐도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출발해 텍사스주 게임기 매장으로 운송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보안관 측은 “도난이 베넷 지역에서 발생했는지, 혹은 중간에 정차한 다른 도시에서 벌어진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용의자가 체포될 경우 다수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게임기는 지난 6월 5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2로, ARM 기반 옥타코어 칩셋과 4K 해상도·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갖춘 고성능 휴대용 게임기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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