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관 판매형 전시 ‘도시정원’ 폐막…백화점서 경기 작가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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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우스시티 B1서 2주간…경기도·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사업 다음 달 17일 노들섬서 ‘드로잉그로잉’ 두 번째 판매형 전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 사우스시티 B1에서 열린 미학관 판매형 기획전 ‘도시정원’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미학관 미학관이 기획한 판매형 전시 ‘도시정원’이 20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하나로, 지난 7일부터 신세계 사우스시티 B1에서 열렸다. 전시는 백화점 방문객이 쇼핑하고 쉬는 동선 안에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따로 찾아가야 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일상 공간에 작품을 들인 것이다. 전시장에는 식물과 개방형 구조물을 배치해, 관람객이 정해진 순서 없이 오가며 작품을 볼 수 있게 했다. 미학관 측에 따르면 전시에서는 아트경기 선정 작가들의 작품 정보와 구매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 또 화·목요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작가의 작업과 개별 작품, 아트경기 사업을 소개했다. 아트경기는 경기 지역 시각예술 작가의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미술품 유통 사업이다. 작가와 유통사업자를 함께 지원해 ‘창작-유통-소비·향유’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미술품 임대·전시와 판매·전시 등을 진행한다. 미학관은 다음 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두 번째 판매형 기획전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 아트경기’를 연다. 드로잉을 중심으로 올해 아트경기 선정 작가 4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VIP 대상 도슨트와 특별 강연, 참여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드로잉 워크숍 등이 열리고,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 구매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학관 측은 두 차례 전시를 통해 경기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자리를 계속 넓혀 가겠다고 설명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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