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국회·정당 “민달팽이엔 박탈감뿐”…세제개편 맹공한 조국혁신당, ‘전월세 차관’ 제안 최고위 회의 입장하는 신장식 대표 [연합뉴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 관련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20억~30억원짜리 집 보유자만 혜택을 보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청와대에 ‘부동산 차르(Tsar)’를 두고 국토교통부에 ‘전월세 차관’을 신설하는 등 무주택자와 세입자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신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정책은 ‘때깔 좋은 집을 등에 업은 소라게’에게는 혜택이 되지만 아무것도 없는 ‘민달팽이’에게는 박탈감만 안겨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정부가 곧 공급·금융 정책도 발표한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며 “부동산 계급 사다리 중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시혜를 베풀 듯 정책을 만들 것이 아니라, 사다리 아래로 내려와 무주택자와 세입자의 눈높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겨냥해 “시가 20억~30억원 수준의 ‘덜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한 실거주자의 세금을 깎아주고, 30억원 이상은 점진적으로 세금을 올리겠다는 내용”이라며 “20억~30억원은 연봉 5000만원을 한 푼도 쓰지 않고 40~60년을 모아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 집이 없는 40% 가구에게는 희망이 아니라 ‘희망고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대안으로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제시하면서 “공공이 가격과 품질을 통제하는 주택 비중을 전체의 20% 수준까지 늘려야 한다”며 “장기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매년 1%씩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의 사업 목표도 공공임대 공급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 조직 개편도 제안했다. 그는 “청와대에 부동산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실장급 ‘부동산 차르’를 임명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 차관 가운데 한 명은 ‘전월세 차관’으로 두고 세입자 정책을 전담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진보 정부는 부동산 문제로 매번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에는 그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민달팽이엔 박탈감뿐”…세제개편 맹공한 조국혁신당, ‘전월세 차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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