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AI-해양’ 3대 집중… 부산시 조직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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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구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해양수도전략실 신설해 전략 총괄 시민생활국, 협치-소통 기능 통합 청년정책국서 주거-일자리 지원 23일 부산시청에서 시의회, 대학, 산업계,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제6회 부산시 앵커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전 시장은 “지역 대학의 성장이 해양수도 부산을 앞당기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청년들이 부산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민생회복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민생을 전담할 시민경제국과 시민생활국을 신설하고, 해양농수산국의 업무를 조정·강화해 해양수도전략실로 격상하는 등 실행형 행정체계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1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되며, 심의·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해양수도 완성 △청년이 떠나지 않는 부산 △민생경제 회복 △인공지능(AI) 기반 산업혁신 등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조직체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설되는 해양수도전략실은 기존 해양 관련 조직의 기능을 확대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전략을 총괄한다. 산하에는 북극항로추진과와 해양수도세일즈과를 신설해 북극항로 종합계획 수립과 시범운항 지원, 국제 해양도시 협력, 투자 유치 등을 전담한다. 청년 정책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에 분산됐던 청년·인구 정책을 통합한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해 청년 주거와 일자리, 정주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지역 대학과 이전 기업을 연계한 취업 지원과 청년 정착 정책을 담당하는 청년사업과를 신설한다. 민생 분야 조직도 확대한다. 시민생활국은 협치와 시민소통, 갈등조정, 특별사법경찰, 동물복지 기능을 통합한다. 시민주권협치과를 신설해 공공갈등 조정과 시민 의견의 정책 반영을 총괄한다. 특별사법경찰 기능도 강화해 불법 사금융과 기획부동산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민경제국을 설치해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연대경제, 노동정책 기능을 한데 묶는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첨단산업국과 미래기술전략국을 통합해 ‘AI산업혁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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