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MB 포옹'에 "혐오스러워"

3 weeks ago 20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만나 포옹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과 여론조작, 부정부패마저 끌어안은 극우 내란 후보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오늘(27일)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를 심판해야 할 하나의 이유가 추가됐다"면서 "이 전 대통령이 '깨끗한 김문수를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며 김문수 후보와 끌어안고 단일화를 주문하는 모습은 혐오스럽다"며 지적했습니다.이어 "대선에서 심판받아야 할 사람들이 이미 심판받은 자들을 끌어모아 놓고 '빅텐트'라고 주장할 셈인가"라며 "이미 찢어진 텐트 조각을 기워보겠다고 끌어모은 천막 조각의 상태도 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