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시그니엘 서울에서 정대윤, 유승은, 이지오 등 소속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가 꾸준히 이어온 설상 종목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25-2026 시즌 국내외 대회에서 거둔 훌륭한 성과를 돌아보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도 진행됐다. 롯데는 이 자리에 전문가를 초빙해 스포츠 멘탈 강의와 스포츠 마케팅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최고조로 발휘할 수 있는 ‘멘탈 시스템’을 만드는 시간 가졌다.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은 지난 시즌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과 동메달 등 2개를 획득한 것은 물론, 스키 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아울러 정율아 선수가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로 새롭게 발탁됐고 최별희, 신혜오, 강지훈 선수 역시 각 급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롯데의 뚝심 있는 후원과 신동빈 회장의 남다른 ‘스키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해 아마추어 수준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신 회장은 특히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여왔다.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10년 넘게 약 800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해 후원금과 훈련비, 각종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신 회장의 각별한 애정은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한 데 이어, 지난 3월 국가대표 선수단 초청 격려 행사에서는 최가온, 김상겸, 유승은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사재를 털어 마련한 특별 포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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