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으로 뜬' 로빈후드 체인…토큰화 주식 확산은 아직 검증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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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래닛 리서치랩 '로빈후드 체인 출범 4주' 보고서체인 출범 4주 만에 주간 앱 수수료 2500만달러 기록거래 중심은 밈코인…토큰화 주식 확대는 '초기 단계'제도 밖 시장 만든 로빈후드, 韓 STO 제도화 후 출발"시장 먼저냐, 제도 먼저냐"…한국 STO 제도와 대비 등록 2026-08-05 오후 6:42:07 수정 2026-08-05 오후 6:42:07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미국 리테일 증권사 로빈후드가 지난달 출시한 자체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이 출범 4주 만에 주간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기준 전체 3위에 올랐다. 다만 초기 거래와 수수료는 토큰화 주식이 아니라 밈코인 거래가 주도했으며, 토큰화 주식 거래 확대와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비트플래닛 리서치랩)비트플래닛 리서치랩이 5일 발간한 보고서 ‘밈코인이 만든 유동성 위에 토큰화 주식이 얹힐 수 있는가’에 따르면 로빈후드 체인이 출범 4주 만에 주간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2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4500만달러), 솔라나(3900만달러)에 이어 전체 3위에 올랐다. 다만 보고서는 “확인된 것은 초기 확산 속도일 뿐, 밈코인 거래와 토큰화 주식 거래 사이의 자금 이동이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범 초기 3주간 거래대금과 애플리케이션 수수료는 밈코인 거래가 주도했다. 대표 사례는 밈코인 ‘캐시캣(CASHCAT)’이다. 해당 토큰은 누적 거래대금 8억2489만달러, 거래 건수 137만건을 기록하며 체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토큰이 됐다.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토큰 계정을 팔로우한 이후 가격은 한때 1700% 넘게 급등했지만, 지난달 25일 기준으로는 고점 대비 약 75% 하락했다. 4주 차에는 밈코인 거래 둔화와 토큰화 주식 거래 확대가 같은 시기에 관측됐다. 일평균 활성 주소는 27만5000개로 전주보다 7% 감소한 반면, 토큰화 게임스톱(GameStop)의 하루 거래대금은 266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1400만달러), 스페이스X(64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토큰화 주식의 거래대금은 약 4700만달러로 최근 7일 평균 하루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대금의 약 9% 수준으로 자체 산출됐다. 다만 보고서는 같은 시점에도 체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자산은 여전히 밈코인이었으며, 거래 중심이 토큰화 주식으로 옮겨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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