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로 불 끄던 인류가 로봇으로…기술로 맞서는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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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재난 현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에 로봇이 필요한 현장입니다. 그래서 많은 연구기관과 업체가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강세현 기자가 미래 재난 현장에 등장할 로봇들을 미리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 세종 8년, 한성부에 큰불이 나 가옥 2천 채가 타고 수많은 백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당시는 불을 끌 수 있는 도구가 한정적이었습니다. 마을이나 궁궐을 이런 연못을 만들고 물을 퍼 나르며 불을 꺼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로봇까지 가세해 안전을 지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 발로 움직이는 이 로봇은 화재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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