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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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나래 소속사 이엔피컴퍼니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조모상을 당해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 차려진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손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가 아프셔서 이제는 내가 김장을 해먹어야 한다”고 할머니의 건강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