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사장 "현대차가 피지컬 AI·자율주행 가장 잘할 기업"…지원자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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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일 강남역 인근서 '팀 현대 커리어 라운지' 개최박민우 AVP본부장 사장 '팀 현대 비전 토크'로 직접 강연 "시대 흐름 읽는 인재돼라", "완전자율주행까지 간다" 강조박 사장, 부족한 시간에도 지원자 실시간 질문도 직접 답변 등록 2026-09-10 오후 12:35:02 수정 2026-09-10 오후 12:41:13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 카페에서 취업준비생과 현직자가 직접 소통하는 ‘팀 현대 커리어 라운지’를 열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부터 정장까지 다양한 복장의 지원자들이 워크인으로 길게 줄을 늘어섰다.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 경력이 있지만 신입으로 지원하려는 이들까지 지원자층도 다양했다. 오전 9시부터 직무별 채용 상담이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이 깜짝 등장했다. 박 사장은 오전 10시 50분께 캐주얼 비즈니스 차림으로 자리해 ‘팀 현대 비전 토크’ 세션을 이끌었다.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지하 1층에만 약 170여명의 지원자가 대기하고 있어고, 건물 밖으로 입장을 대기하는 지원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이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 카페에서 열린 '팀 현대 커리어 라운지'에서 지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윤화 기자) “기술력보다 시대를 읽는 눈”…코닥 퀴즈로 문 연 강연 박 사장은 강연 시작과 함께 이색 아이스브레이킹 퀴즈로 분위기를 풀었다. 자신의 첫 직장이었던 이스트만 코닥을 소재로 “대공황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강했던 회사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만들고도 필름 산업 보호를 위해 세상에 내놓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OLED 기술도 가장 먼저 개발했지만 결국 그 열매는 2009년 관련 특허를 사들인 LG가 가져갔다”며 “코닥은 기술력이 없어서 무너진 회사가 아니다. 기술력은 당연히 뒷받침돼야 하지만, 결국 승자가 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정답을 맞힌 지원자들에게는 사비로 준비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가 전달되며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박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이미 시대의 흐름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며 “현대차가 투자하는 모든 기술과 앞으로 만들 상품으로 단순한 자동차 회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거쳐 현대차에 합류한 배경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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