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을 향해 악성 게시물을 올린 악플러들이 법원의 유죄 판단을 받았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박보검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과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수사를 의뢰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부 작성자는 법원에서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피의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랙레이블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소속사들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익명성을 앞세운 허위 정보 유포와 인신공격성 댓글이 반복되면서 실제 형사처벌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박보검 역시 오랜 기간 각종 온라인 루머와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 소속사는 이번 결과 공개를 통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한편, 팬들에게도 대응 현황을 투명하게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박보검은 차기작 영화 ‘몽유도원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선시대 명화 ‘몽유도원도’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이상향을 꿈꾸게 된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보검은 안평대군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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