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문경찬, 36주 딸 출산 앞두고 ‘육아수업’…베이비샤워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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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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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출산을 앞두고 선후배 개그우먼들이 준비한 베이비샤워에 눈물을 쏟은 가운데 남편 문경찬은 “작은 생명체가 두렵다”며 예비 아빠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박소영과 5세 연하 남편 문경찬의 출산 준비 일상이 공개됐다.

박소영은 딸 ‘메리’(태명)의 출산을 앞두고 문경찬이 일하는 야구 아카데미 근처로 최근 이사했다며 새로운 집을 소개했다. 그는 “남편은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육아 준비는 하나도 안 되어 있다”고 고민을 밝혔다.

부부는 아기방을 꾸미면서 현실적인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소영이 침대 위치를 다시 바꿔달라고 부탁하자 문경찬은 “벌써 가구 배치를 6~7번이나 바꾼 것 같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임신 36주 차인 태아의 막달 검사도 받았다.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박소영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깜짝 이벤트였다. 김민경, 김경아, 오나미, 허민, 조승희가 몰래 집에 모여 베이비샤워를 준비했다.

박소영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이들은 “우리 모임의 막둥이가 어느덧 엄마가 되다니…”라며 박소영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예상하지 못했던 축하를 받은 박소영 역시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축하 파티는 문경찬을 위한 육아 수업으로 이어졌다. 육아 선배인 김경아와 허민은 출산 이후 부부가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하며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건넸다.

특히 문경찬에게 “출산할 때 아내가 힘들어서 남편에게 서운한 말을 할 수 있는데, 진심이 아니니까 흘려들어라”고 조언했다.

문경찬도 예비 아빠로서 느끼는 부담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실 작은 생명체가 두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개그우먼들은 준비해온 아기 인형으로 문경찬에게 아이를 안는 방법을 알려줬다. 야구선수 출신인 문경찬은 큰 손으로 인형의 목과 등을 안정적으로 받쳤고, 이를 지켜본 이들은 “브래드 피트 같다”며 응원을 보냈다.

박소영과 문경찬은 2024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5세 연상연하 부부로 현재 첫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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