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등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장차관들, 이재명 지지 선언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전직 장·차관 및 정책 실무자 168명이 모인 연구단체 '국정연구포럼'은 오늘(26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포럼은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민생은 무너졌으며, 국정의 기본 질서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대전환, 사회대개혁 없이는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위기를 헤쳐 나갈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지지 명단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박 전 장관은 지지 선언에 앞서 올린 SNS 글에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