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발장은행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퀴즈를 맞혀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장발장은행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 감독의 제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발장은행은 벌금을 낼 형편이 안 돼 노역을 할 위기에 놓인 이들에게 최대 300만 원을 빌려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발장은행을 운영하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두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가 들어온 게 맞다”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주신 듯 해 감사하다”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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