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대기업 계약학과 13곳, 수시 경쟁률 평균 23.4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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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종로학원 9월 모의평가 긴급분석 및 2027 수시대학 최종 결정 파이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6.9.6 뉴스1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 지원자가 역대 가장 많았다. 반도체 산업 호황과 고연봉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LG전자 등 7개 대기업과 연계된 13개 계약학에 총 8994명이 지원했다. 전년(7607명) 대비 18.2% 늘어난 규모다. 평균 경쟁률 역시 20.67 대 1에서 23.48 대 1로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관련 5개 학과에 5992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19.4% 증가했다. 경쟁률도 23.90 대 1에서 28.53 대 1로 뛰었다. 정보보안 분야(15.1%)와 자동차 분야(10.3%)도 늘었다. 반면 배터리 분야 지원자는 36.2%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 계약학과 3곳의 지원자가 3152명으로 전년(2477명)보다 27.3%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중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20명 모집에 1323명이 지원해 반도체 계약학과 중 가장 높은 66.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LG전자 연계)도 20명 모집에 603명이 지원해 30.1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뿐 아니라 스마트 가전, 자동차, 정보보안 관련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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