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며 요양기관 설득 … 실손간편청구 연계율 연내 90%로 높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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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발로뛰며 요양기관 설득 … 실손간편청구 연계율 연내 90%로 높일것" 유재훈 보험개발원장 인터뷰실손24와 연계율 44%에 그쳐보험금 청구 실효성 키울 것소비자 위해 실손 정상화 속도 "현재 50%에 못미치는 의료기관과 실손24의 연계율(청구 기준)을 연내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국민 상당수가 가입한 실손보험. 불의의 사고나 질병과 맞닥뜨렸을 때 큰 도움이 되지만,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은 복잡했다. 별도 서류 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고 바로 입금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실손24'다. 그리고 실손24를 개발하고 도입한 주인공은 보험개발원이다. 최근 개발원의 지휘봉을 잡은 유재훈 원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실손24의 일상화를 내세웠다.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자체는 실손24를 통해 간소화됐지만, 보험 가입자들이 찾은 병원이나 요양기관 등과 이 시스템이 연결돼 있지 않으면 소용없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11만여 개 요양기관 가운데 약 44%만이 실손24와 연계가 완료됐다. 유 원장은 "미참여 요양기관과 전자의무기록(EMR) 업체들을 한 곳 한 곳 찾아 설득하고 있다"며 "실손24의 청구 기준 연계율을 10월 73%, 11월 80%, 12월 89%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90%까지 도달하면 사실상 실손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어느 기관에서 치료·서비스를 받아도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실손 청구 간편화와 함께 그가 가지고 있는 목표는 실손보험 정상화를 위한 5세대 실손 안착이다. 유 원장은 "실손보험 제도 정상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손이 정상화되면 다른 보험상품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5월 과잉의료를 줄이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5세대 실손이 도입됐지만, 비급여 보장 축소와 자기부담률 상승 등 영향으로 1·2세대 가입자의 전환율은 0.12%에 불과한 상황이다. 유 원장은 "5세대로 계약을 전환할 경우 3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제도가 11월 시행되면 전환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차창희 기자 / 사진 김재훈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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