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한국발전 출범
통합추진 로드맵 논의 착수
정부가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전 5사 통합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전 5사 협력본부에서 이호현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차관 외에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 5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에너지·전력·재무·노무·법률·IT 등 6개 분야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위원회는 발전공기업 통합 관련 특별법 제정에 앞서 통합법인의 조직 구성, 인력 배치, 운영시스템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통합준비위원회 운영규정을 논의했다. 규정에는 위원회의 운영 절차와 방식, 노동자 의견 청취 방법 등을 담았다. 내년 10월 1일 통합법인인 ‘한국발전’ 출범까지 세부 일정을 담은 통합추진 로드맵도 논의했다. 발전 5사의 제도적 통합을 자문하고 지원할 합병 후 통합관리(PMI) 추진 계획도 함께 다뤘다.
기후부는 이날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등 발전공기업 관련 노동자단체와도 만났다. 통합준비위원회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노사간 정례 소통체계 구축 방안 등을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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