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주말 장사에 가족 돌봄도 빠듯…세이브더칠드런·소공연,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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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우)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과 소상공인연합회가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사업장 운영에 매달리느라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이 자녀의 생활환경과 돌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2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지난 25일 두 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만나 ‘소상공인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경제단체로, 전국 지역·업종별 조직을 통해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경영환경 개선, 정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밤낮 없이 뛰는 소상공인 가정들…일과 삶 균형 어려워소상공인에게 사업장은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삶의 터전이다. 업종에 따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영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휴식은 물론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일수록 이런 부담이 커지며, 이는 가족의 생활환경과 아동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업 배경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취약계층과 아동·가족을 지원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가족을 발굴하고 현장과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을 아동과 그 가족의 생활환경까지 함께 살피는 협력의 출발점으로 삼고, 향후 소상공인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상공인 가정 부담 덜고 아동 건강한 성장 실질 지원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가정을 발굴하고 사업 운영을 맡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업 협력과 후원 연계, 사업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두 기관은 △취약계층 소상공인 및 가족의 복지·삶의 질 향상 △아동의 권리 증진 및 보호 △가족 돌봄과 심리·정서 지원 △문화·여가·교육 지원 △기업 사회공헌 연계 및 후원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대상은 향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현재 소상공인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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