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홈쇼핑 12개사 재승인…현대홈쇼핑 평가점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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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34차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방미통위 제공) 2026.9.9. 뉴스1 승인기간 만료를 앞둔 홈쇼핑 사업자 12곳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의 재승인 심사를 통과했다. 심사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최고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전날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등 12개 홈쇼핑 사업자에 대한 재승인을 심의·의결했다. 방송평가 결과와 공적 책임·공정성 이행 실적, 중소기업 활성화 기여도, 시청자·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12개 사업자 모두 1000점 만점에 재승인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받았다. 재승인에 따라 각 사는 향후 7년간 방송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현대홈쇼핑은 784.98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롯데원TV가 781.52점으로 뒤를 이었고, NS샵플러스(775.03점), 롯데홈쇼핑(760.85점), 신세계쇼핑(756.70점) 순이었다.현대홈쇼핑은 방송평가위원회 방송평가 부문에서 275점 만점에 239.95점을 받았다. 방송평가는 방송 심의의 적절성과 시청자 권익 보호 활동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평가는 방송의 공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현대홈쇼핑은 장애인 방송(자막·화면해설·수화)을 운영하며 공익광고 편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정거래 프로세스 내제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전체 방송 편성시간의 76%를 중소기업 상품으로 채워 재승인 조건인 ‘7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신상품 입점 테스트 및 재고 처리를 위한 수수료 인하 방송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와 함께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러며 “특히 자체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운영을 활성화해 뷰티 협럭사 매출 호조세를 이끄는 등 다방면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재승인 조건 준수 여부 및 중소기업 상품 발굴·육성 가이드라인 이행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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