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서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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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이서이(사진=SNS) |
이서이의 매니저라고 밝힌 A씨는 1일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됐다”고 부고를 알렸다.
A씨는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 예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다”며 “언니가 있는 곳이 궁금한 곳은 연락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지인 B씨도 일주일 전 SNS 게시물 댓글을 통해 비보를 전한 바 있다.
B씨는 “사랑하는 서이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고,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그립기만 하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미안하고 고맙고 언제까지나 사랑한다”며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982년생인 이서이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더 킹’, ‘킬링 로맨스’, 드라마 ‘백년의 유산’, ‘청담동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