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첩보 소설 읽는다…명작 다루는 팟캐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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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첩보 소설 읽는다…명작 다루는 팟캐스트 진행 9월부터 ‘위대한 책’ 팟캐스트 선보여존 르 카레 등 인생소설 함께 읽기 나서사상가, 작가들도 게스트로 출연 예정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와 6월 19일 시카고 공립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AP연합뉴스 ‘애서가’로 이름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친 책들을 다루는 새로운 팟캐스트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디오북 및 팟캐스트 플랫폼 오디블(Audible)과 오바마 부부의 미디어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Higher Ground)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시리즈 ‘버락 오바마와 함께하는 위대한 책’을 오는 9월 첫 선보인다고 발표했다.총 6부작 한정 시리즈로 제작되는 이번 팟캐스트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깊은 울림을 준 도서 6권을 소개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뤄질 작품은 제임스 볼드윈의 ‘다음번 불길’, 토니 모리슨의 ‘솔로몬의 노래’, 코맥 맥카시의 ‘모두 다 예쁜 말들’, 매릴린 로빈슨의 ‘길리앗’, 로버트 펜 워런의 ‘모두가 왕의 사람들’, 존 르 카레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이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위대한 책들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믿는지 깨닫는 데 항상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시리즈에서 다룰 6권의 책은 내 삶에 오랫동안 남아있었으며, 인간 경험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줄 무언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책 한 권을 진득하게 읽을 시간이 부족해진 요즘, 독서가 주는 기쁨과 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팟캐스트 기획 취지를 밝혔다.에피소드마다 각계 저명한 사상가, 작가, 아티스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문학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대담을 나눈다. 구체적인 게스트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간 언급해 온 작가들에 대한 애정을 방송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재임 시절 토니 모리슨에게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했으며, 매릴린 로빈슨에게는 국립인문학훈장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로빈슨에 대해서는 “선거 운동 기간 만난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해준 글을 쓴 친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신작은 하이어 그라운드와 오디블의 지속적인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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