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린 국제전문 변호사들, 동인으로 대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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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24 11:23 수정2026.02.24 11:24

법무법인 린 국제전문 변호사들, 동인으로 대거 이동

법무법인 린 소속 외국 변호사 3명이 법무법인 동인으로 한꺼번에 이동한다. 동인은 이번 영입을 통해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와 국제 분쟁 자문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인은 24일 주우혁(사진 왼쪽)·윤선아(가운데) 미국변호사와 류한아(오른쪽) 호주변호사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들 변호사는 법무법인 한중 국제법무팀에서 함께 일하다 2023년 10월 린으로 적을 옮겼는데, 2년여 만에 동인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주 변호사는 약 15년간 크로스보더 부문에서 활동해 온 국제 거래 및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다. 국제 거래 계약 자문, 국제 인수·합병(M&A), 해외 투자 구조화, 글로벌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다. E-2 비자 등 미국 투자 비자를 비롯한 출입국·이민 분야에서도 경험이 풍부하며, ‘재입국허가’, ‘결격사유 사면(Waiver)’ 등 북미권 출입국 관리 절차에 정통하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계약·클레임 자문위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컨설팅 전문위원 등을 지내고 있다.

윤 변호사는 국제 무역 거래와 국제 계약 분쟁 분야에서 여러 실무 경험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계약서 작성·검토, 현지 인허가 및 규제 자문, 외국환거래 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국제계약상 분쟁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분쟁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특히 강점을 보인다.

류 변호사는 국제 무역 거래와 해외 진출 자문 분야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국제 계약 분쟁과 영미권 법체계에 기반한 거래 구조 설계에 강점이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권역에서의 법률 이해를 바탕으로 다국적 거래 리스크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제시해 왔다.

동인은 외국 변호사 충원을 계기로 △국제 거래 계약 및 분쟁 △해외 투자 및 M&A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국제무역 및 통상 △출입국·이민 및 비자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및 투자 구조화 등 국제 사건 전반에 대한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윤구 동인 대표변호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 각국의 통상 규제 강화 등으로 기업의 법률 리스크가 한층 복잡·다변화되고 있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초기 단계부터 계약 체결, 투자 구조 설계, 분쟁 대응 및 사후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크로스보더 자문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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