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강진 피해 이주했는데 또 대지진…10대 형제 기막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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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베네수엘라 대지진 이후 고향을 떠난 10대 형제가 새로운 삶의 터전 콜롬비아에서 또다시 강진 피해를 겪었습니다.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10일 베네수엘라 출신인 데이비(17)와 윈데르 델핀(15) 형제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NYT에 따르면 델핀 형제는 지난 6월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지진 당시 생존했지만, 할머니와 어머니, 남동생을 잃었습니다.형제는 강진 현장에서 26일간 가족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서야 했습니다.이후 형제는 이발사인 아버지가 일하는 콜롬비아 서부 칼리로 이주했습니다.그러나 이날 오전 칼리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형제는 다시 한번 지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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