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칭·비전인피플, 동물병원 경영 혁신 맞손…기술·인사 솔루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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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전용 차트 ‘플러스벳’과 ‘VetMan HRBP’ 인사 컨설팅 결합 진료 관리부터 조직 운영까지 수의사 경영 부담 완화 추진 벳칭·비전인피플, 동물병원 경영 혁신 맞손…기술·인사 솔루션 결합 벳칭과 비전인피플이 동물병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운영 방식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동물병원 클라우드 전자차트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대표 김평섭)과 병원 전문 인사 컨설팅 기업 비전인피플(대표 이보령)은 지난 20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진료 행위부터 인력 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도맡는 동물병원 원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병원별 경영 목표가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실현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양사는 원장이 복잡한 조율과 관리 업무에서 벗어나 진료 서비스 향상과 핵심 경영 의사결정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동물병원 규모가 확장될수록 근태·급여 관리, 역할 분담, 신규 인력 교육 등 조직 관리 난도가 상승한다. 원장의 경영 방침을 직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이행하려면 이를 지원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벳칭의 진료·고객 관리 솔루션과 비전인피플의 조직 설계 전문성을 결합해 병원별 특성에 맞춘 체질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벳칭이 공급하는 ‘플러스벳’은 예약, 접수, 진료 기록, 보호자 소통을 아우르는 전용 클라우드 EMR·CRM 플랫폼이다. 진료 현장의 정보 흐름을 체계화해 의료진과 행정 인력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비전인피플은 ‘VetMan HRBP’ 솔루션을 기반으로 근태, 급여, 전자계약 등 인사 행정을 지원하며, 병원별 맞춤형 평가·보상 체계와 조직 기준 설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병원 운영 체계 고도화, 서비스 연계 및 디지털 전환, 임직원 교육과 역량 강화, 현장 조사 및 산업 협력 등 4가지 축을 중심으로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현장 수의사들의 고충을 수렴해 병원 규모와 발전 단계에 적합한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김평섭 벳칭 대표는 “진료와 병원 성장을 이끄는 주체는 현장 원장들”이라며 “본연의 진료와 경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보령 비전인피플 대표는 “원장의 진료 철학이 직원들의 일상 업무로 구현되도록 체계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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