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나믹스, ‘알렉사 개발 주역’ 로히트 프라사드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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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아마존 인공지능(이하 AI) 비서 ‘알렉사’ 개발을 주도한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로봇 기술에 AI를 결합해 피지컬 AI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로히트 프라사드는 음성·언어 AI부터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인공일반지능(AGI)까지 AI 기술 발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지난해 말 아마존을 떠날 때까지 알렉사 및 AGI 조직의 수석부사장 겸 수석과학자로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노바(Nova)’ 개발을 이끌었다.그는 2013년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AI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마존에서 대규모 AI 조직을 이끌며 연구개발뿐 아니라 제품화와 사업화 경험도 쌓았다.보스턴다이나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로히트 프라사드 영입을 계기로 로봇의 주변 환경 인식과 판단, 자율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AI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로히트 프라사드는 아마존 합류 전 레이시온 BBN 테크놀로지스에서 약 14년간 근무하며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등 첨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등 AI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기술을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한 경험을 갖췄다.이번 선임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기존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을 AI·소프트웨어와 결합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향후 로봇 기술 경쟁의 핵심으로 꼽히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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