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손자병법] 분당 재건축 2차전…선도지구 프리미엄 살까, 대기단지 노릴까

1 week ago 29

부동산 > 시장 동향 [부동산 손자병법] 분당 재건축 2차전…선도지구 프리미엄 살까, 대기단지 노릴까 선도지구 4곳 사업시행자 지정 완료2차 물량 1만2천가구는 12월 결정수내동 파크타운 등 대단지 재도전통합재건축 추진단지 동의율이 변수조합원 분담금 예상보다 커질수도 대한민국 1호 신도시 분당의 재건축이 변곡점을 맞았다. 첫 순번인 선도지구 4개 구역이 사업시행자 지정을 모두 마치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12월 결정되는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으로 옮겨가고 있다. 2차 물량 1만2000가구 자리를 놓고 6만6000여 가구가 신청한 상태다. 분당은 1991년 첫 입주를 시작한 1기 신도시의 맏형이다. '천당 아래 분당'으로 불리며 수도권 남부 최고 주거지로 꼽혔지만 준공 30년을 넘기며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입지 경쟁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판교테크노밸리라는 배후 일자리에 서현·수내로 이어지는 학군, 신분당선·수인분당선 교통망까지 갖췄다. 재건축만 이뤄지면 일자리·학군·교통·신축을 모두 만족하는 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 1차 선도지구, 2개월 만에 구역 지정 이후 인허가 절차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됐다. 성남시는 지난 1월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당시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절차를 약 2개월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영향평가 문제로 지연됐던 양지마을도 같은 달 뒤이어 지정을 마쳤다. 이후 성남시는 지난 6월 시범단지(23·S6 결합구역)와 샛별마을(31·S4 결합구역), 목련마을(6·S3 결합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양지마을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마치면서 선도지구 4개 구역 모두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도시정비법상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단지의 경우 조합 방식 추진 사업장에선 조합설립인가 이후 취득자가 원칙적으로 조합원 지위를 승계할 수 없다. 신탁 방식의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조합원·분양대상자 지위를 취득할 수 없다. 다만 1가구 1주택자로서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하는 등 예외 요건을 충족한 매물은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 1만2000가구 자리에 6만6000가구 몰려 1차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시장 관심은 2차 선정으로 쏠리고 있다. 성남시가 이달 진행한 2026년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제안서 접수에는 결합개발 방식을 택한 곳을 포함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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