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조·전남대 반도체·충남대 R&D…'지역 성장엔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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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부산대 제조·전남대 반도체·충남대 R&D…'지역 성장엔진' 키운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원대학 선정…학교당 1천억 지원부산대 '혁신제조융합대학'LG전자·한화 계약학과 설치전남대, 메가프로젝트와 시너지반도체 핵심인재 450명 배출충남대, KAIST 공동협력 기대산업 난제 해결 연구체계 마련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서 우선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학교당 700억원 내외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1000억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학으로 세 학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지역 거점 국립대 9개를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원래 기획과 달리 선정 대학이 3개로 축소되면서 이들 대학이 우선순위를 가져가게 됐다. 교육부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지역·산업 여건과 대학의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대학이 지역의 산업 기반과 연계해 교육·연구 혁신 계획을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제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3개 대학은 지역 성장엔진 산업의 인력 양성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교육·연구 계획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추고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균형성장 전략과 대학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장관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발전도, 미래 경쟁력도 담보할 수 없다"며 "국립대라는 플랫폼에 각 부처의 균형발전 정책 역량을 결집해 '국가균형성장 달성'이라는 임무를 완수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대 국내 최대 AI대학 신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혁신제조융합대학을 신설하고, LG전자·한화 등과 계약학과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세계 100위 내 단과대학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대학을 신설하고, 양산캠퍼스를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연구캠퍼스로 조성하는 등 동남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더했다. 교육부는 "지역의 산업 여건과 향후 투자계획, 정부의 남부 해양 수도권 발전 전략 등과 맞물려 사업의 실현 가능성, 파급 효과가 높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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