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중증-응급 의료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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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완결형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 어린이-노인 전문 진료시설 마련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의 조감도.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동남권 필수·공공의료 거점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산대병원의 부족한 의료 공간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필수 의료와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의료 인프라 확충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부산대병원이 2014년 매입한 S동을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교육·연구·진료시설로 재건축하고, 기존 본관을 정비해 지하 의료 지원시설 등을 확충한다. 16만5403m² 부지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2036년 완공이 목표다. 재활의학센터와 통합암케어센터, 융복합연구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24시간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한 어린이통합진료센터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전문질환센터도 구축된다. 지역 의료인력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할 시뮬레이션센터도 조성된다. 부산대병원은 어린이·노인 전문 진료시설 등이 구축되면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의 필수 의료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예타 통과로 동남권 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고 국가 거점 국립대병원의 의료·교육·연구 기능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이날 “예타 통과는 사업의 출발점인 만큼 정부의 충분한 국비 지원과 차질 없는 예산 반영이 중요하다”며 “병원에 과도한 재정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적정한 국비를 확보하고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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