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이 뽑은 돼지국밥 3대장은 ‘수변-영진-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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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돼지국밥 어워즈’ 진행 관광객 포함 4만여 명 대상 투표 톱10엔 수영-쌍둥이국밥 등 선정 제1회 ‘부산돼지국밥 어워즈’에서 ‘수변최고돼지국밥’ ‘영진돼지국밥’ ‘합천국밥집’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부산시는 돼지국밥을 미식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 차원에서 돼지국밥 맛집을 찾으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부산시가 직접 공개적으로 나서 맛집을 인증해 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부산시민과 관광객 1만800여 명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돼지국밥 20곳을 선정했다. 이후 부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국밥주간’을 열어 최종 ‘톱3’를 뽑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돼슐랭 가이드’(돼지국밥 미슐랭가이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맵과 각 국밥집에 배치된 QR코드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총 3만8194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가나다순)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수영구), 영진돼지국밥 본점(사하구), 합천국밥집(남구)이 톱3로 선정됐다. 수변최고돼지국밥은 항정살만 넣은 항정국밥으로 유명하다. 1995년부터 30년간 신평동을 지켜온 영진돼지국밥은 항정수육과 볶음김치, 두부 삼합이 널리 알려져 있다.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합천국밥집은 토렴 방식의 맑은 국물과 멍게 넣은 김치가 유명하다. 톱10에는 1953형제돼지국밥(남구), 70년전통할매국밥(동구), 수영돼지국밥(수영구), 신창국밥(서구), 쌍둥이돼지국밥(남구), 자매국밥(수영구), 화남정돼지국밥(부산진구) 등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수상한 돼지국밥집에 기념 현판을 선물했다. 미쉐린 가이드를 본떠 만든 현판에는 별 대신 뚝배기가 그려져 있다. 16일 열린 시상식에선 돼지국밥의 매력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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