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실속성장 위본건설… 시공평가 순위 90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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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황에도 실속성장 위본건설… 시공평가 순위 90위로 껑충 수지자이 에디시온 분양 성공도급 넘어 시행·개발 영역 확대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견 건설사 위본건설이 2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47계단 끌어올렸다. 도로·철도 등 전통적인 도급사업에서 주택·개발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이 성장세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2000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성사시키는 등 자체 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본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2950억9800만원으로 90위에 올랐다. 2024년 137위에서 2025년 100위권으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처음 90위에 진입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중견·중소 건설사의 수주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꾸준히 외형을 키운 셈이다. 위본건설은 1994년 도양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후 주택과 일반건축, 자체 개발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사업구조를 다변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도급공사를 넘어 시행·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용인 수지구에서 최근 추진한 '수지자이 에디시온'이다. 사업은 2018년 용지를 매입한 이후 인허가와 금융조달 등을 거쳐 약 7년 만에 본격화됐다. 당시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규제로 분양시장 침체 속 청약에서도 무난히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위본건설은 자체 개발사업과 외부 도급사업을 병행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지방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경기 침체와 PF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위본건설이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린 배경에도 사업 다각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건설업계에서는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으로 중견 건설사의 사업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 위본건설이 외부 도급에만 의존하지 않고 개발사업을 병행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위본건설은 알짜 입지인 수원고등지구에도 1만5000㎡에 달하는 준주거용지에서 개발사업을 준비 중이어서 시공능력평가 90위권 안착 이후에도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박재영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견 건설사 위본건설이 2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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