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 타이쿤’을 글로벌 출시했다. 컴투스의 고전 모바일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 유저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는 사업가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린다. 또,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간편한 조작과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힐링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은 게임성을 개선했다.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미니게임은 원작의 재미 요소를 살렸다. 부스터를 사용하거나 장비와 펫을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유저들이 붕어빵 굽기 대결을 펼치는 ‘붕어빵 대회’가 추가돼 상위 랭킹을 달성하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추후 업데이트에선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웹3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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