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밝힌 이상형의 의외 조건 “내 음악 한 번도 안 들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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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열성 팬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 화면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이 선호하는 연애 방식부터 연락 스타일, 첫 데이트에서 마음이 식는 순간까지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제니는 지난 3일 미국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연애와 관련된 여러 질문에 답했다.먼저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질문에서 제니는 자신의 열성 팬보다 자신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과 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 화면 ‘첫눈에 반한 사랑’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 가운데서는 후자를 선택했다.제니는 “친구부터”라고 답한 뒤 “그런 관계가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부터 연애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는 관계를 선호한다는 의미다.첫 데이트에서 상대에게 마음이 식을 수 있는 ‘위험 신호’를 묻는 질문에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제니는 주저 없이 “못생긴 신발”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아온 제니다운 답변이었다.연락에 관한 기준은 한층 분명했다. 진행자가 연인이 자신의 페이스북 상태는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정작 연인의 문자에는 몇 시간 뒤 답한다는 상황을 제시하자 제니는 “안 된다. 위험 신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전부 잘못됐다”며 “우리는 남자로부터 존중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답장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서 존중이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다.상대에게 답장이 오지 않았을 때 다시 한번 연락하는 이른바 ‘연속 문자’에 대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밝혔다.제니는 “저는 먼저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제가 두 번 연속으로 문자를 보내는 건 정말 큰 의미가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번이나 먼저 연락하는 경우라면 “응급 상황” 수준이라고 표현하며 평소에는 상대방의 반응을 기다리는 편임을 드러냈다.다만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답한 것은 아니었다. ‘매력적인 룸메이트와 살아본 적이 있느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이 나오자 제니는 “여기까지만 하자”고 선을 그으며 웃어넘겼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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