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글로벌 산업 “비만약으로 살 빼다가 사람이 죽었어요”...사망 연관 신고, 영국서만 153건 업데이트 : 2026.08.06 10:07 닫기 췌장염 등 중증 이상 반응 잇따라당국 “인과관계 확인 안돼” 선 그어기저질환 등 다른 원인 가능성 제기 영국에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한 뒤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약 15만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과 연관된 사례도 153건 보고됐다. 이미지=챗GPT 영국에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한 뒤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약 15만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과 연관된 사례도 153건 보고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다만 영국 규제당국은 신고된 사망 사례가 약물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며, 기저질환이나 다른 요인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이 운영하는 ‘옐로카드(Yellow Card)’ 부작용 신고 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영국에서 사용되는 주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 위고비, 삭센다와 관련해 약 15만건의 이상 반응이 보고됐다.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약물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였다. 이상 반응은 총 10만810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만434건이 중대한 이상 반응으로 분류됐다. 사망 사례는 98건 보고됐다.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는 이상 반응 4만4073건, 중대한 이상 반응 4892건, 사망 결과 37건이 보고됐다. 삭센다는 이상 반응 3021건, 중대한 이상 반응 734건, 사망 결과 18건으로 집계됐다. 세 약물을 합하면 사망 결과가 보고된 사례는 모두 153건이다.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위장관 증상이었다. 마운자로는 위장관 이상 반응이 6만59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고비는 2만8884건, 삭센다는 1461건이었다.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대표적인 위장관 증상이다.최근에는 급성 췌장염 위험도 주요 안전성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MHRA는 올해 1월 제품 안전성 정보를 개정해 중증 및 괴사성, 치명적 췌장염 위험 경고를 강화했다. 당시까지 GLP-1 계열 약물과 관련된 급성 췌장염 신고는 114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7건은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였다.영국에서는 실제 사망과 약물의 관...
“비만약으로 살 빼다가 사람이 죽었어요”...사망 연관 신고, 영국서만 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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