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7만달러대 횡보…FOMC 금리 인상 여부 촉각[코인 모닝콜]

3 weeks ago 10

비트코인 8.1만달러서 하락 후 7.7만달러대 안착베이지북 공개에도 9월 금리 경로 불확실성 여전시장, 15~16일 FOMC 앞두고 추가 경제지표 주시주요 알트코인도 약세…공포·탐욕지수 소폭 하락 등록 2026-09-03 오전 8:34:37 수정 2026-09-03 오전 8:34:37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비트코인이 7만7000~8000달러대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날 공개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는 금리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강한 신호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장은 오는 15~16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추가 경제지표와 연준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3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1% 내린 7만700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8만1000달러대로 올라섰던 비트코인은 약 5일 만인 전날 7만6000달러대로 밀렸다가 소폭 반등하며 7만7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1.16% 하락한 2378.7달러를, 엑스알피(XRP리플)는 0.03% 떨어진 1.34달러를, 솔라나는 0.09% 내린 99.3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도 0.93% 하락한 81.3달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 지수도 소폭 감소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71(탐욕)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탐욕·73), 지난 주(극도의 탐욕·81)보다 수치가 낮아진 것이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투심 위축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뚜렷한 상승·하락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준은 2일(현지시간)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7월 초 이후 미국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했고 물가는 적당한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연준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의 지역별 경기 동향을 취합한 보고서로, FOMC 회의를 앞두고 정책 판단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은 관할지역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