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숏’ 버리 “폭락株 7종목 담아라”…‘年 90만원’ 구독료 계획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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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빅숏’ 버리 “폭락株 7종목 담아라”…‘年 90만원’ 구독료 계획은 철회 업데이트 : 2026.10.26 14:05 닫기 S&P500 올 10월 고점 형성 시사“닷컴버블 때처럼 취약한 고점”시장 방향 바뀌면 부진한 종목 우세고점서 40% 넘게 폭락한 종목 봐야연초대비 58% 폭락한 앱러빈 추천해 마이클 버리. [사진=블룸버그DB]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앞서 시장 하락에 베팅해 유명세를 얻은 ‘빅숏’ 마이클 버리가 S&P500지수 하락에 대비해 이미 폭락한 종목들을 사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25일(현지시간) 버리는 유료 블로그 플랫폼 ‘서브스택’에서 “1982년 이후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신고점을 982번 경신했다”며 “현대 금융시장 역사에서 2026년 10월 6일 신고점은 2000년 3월과 마찬가지로 (시장폭이) 가장 좁고, 얇으며, 취약한 상태로 달성됐다”고 분석했다.취약한 상승장에선 폭락株가 기회?버리가 지적한 ‘좁은 시장폭’이란, 지수가 신고점을 달성했음에도 상승세에 참여한 종목의 수가 적었다는 의미다. S&P500은 이달 6일 종가 기준 7818.93을 달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은 15개에 뿐이었고, 고점 대비 10% 이내에서 거래된 종목도 97개에 불과했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버리는 “리더십이 취약하다(soft leadership)”며 비꼬았다.이날 버리는 S&P500 종목에서 세 개의 그룹을 솎아냈다. 10년 고점 대비 낙폭이 10% 이내인 종목에는 ‘선도 종목(leaders)’, 고점 대비 20~40% 하락한 종목에는 ‘추세 파괴 종목(broken)’,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종목에는 ‘폭락 종목(busted)’ 이름표를 붙였다.버리는 닷컴 버블 정점이었던 2000년 3월 24일로부터 18개월이 지난 뒤 선도 종목이 중앙값 기준으로 5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반면 추세 파괴 종목과 폭락 종목은 18개월이 지난 뒤 각각 8%, 18% 상승했다.룰루레몬, 어도비, 앱러빈 등 추천다만 버리는 폭락 종목이 모두 유망한 것은 아니며, 실적이 우량하고 사업 전망이 밝은 기업들을 솎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폭락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 중앙값은 17.2배여서, 2000년(10.2배)보다 비싸기 때문이다.버리는 폭락 종목 리스트의 주주이익(owner‘s earning), 투자자본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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