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물에서 못 나와요"…양양서 풍랑 속 표류하던 3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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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양 해상에서 표류하던 30대가 구조됐습니다.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오후 1시 30분쯤 양양군 현남면 코레일연수원 인근 해상 약 500m 지점에서 서핑 중 표류하던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해경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사람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낙산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했습니다.당시 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2.5m, 바람 초속 6~8m로 기상이 좋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속초해경 관계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을 때는 인근 파출소에 필수로 신고하고 서핑 등 레저활동을 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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