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축구대표팀 역대급 대변혁 맞는다, 아시아 승강제 도입... AFC 네이션스리그 추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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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이강인을 비롯한 베스트 11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전례 없던 파격적인 변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유럽식 네이션스리그 도입을 전격 추진하면서 월드컵과 아시안컵 예선 무대에 승강제가 도입될 기세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AFC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AFC 아시안컵 예선 방식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네이션스리그 도입 초안을 마련했다"며 "오는 화요일 회원국 협회 브리핑을 통해 2030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는 네이션스리그 신설 제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초안에 따르면 AFC 가맹국들은 총 3개 디비전으로 분할된다. 최상위 리그인 1부와 2부에 각각 18개국이 배정되고, 최하위 3부에는 11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편성된다.특히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상·하위 리그 팀들이 자리를 맞바꾸는 자동 승강제와 승강 플레이오프의 전면 도입이다.2년마다 열리는 대회 종료 후 각 디비전의 상위 2개국과 최하위 2개국은 자동으로 승격 및 강등된다. 여기에 상위 티어 하위 4개국과 하위 티어 상위 4개국이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러 추가적인 강등과 승격을 결정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와 유사한 구조지만, 클럽 축구 리그처럼 국가대표팀 간에도 처절한 강등 전쟁이 월드컵 예선과 직결되는 셈이다.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우루과이에 1-4로 패배한 후 침울한 표정으로 응원단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월드컵 예선과 연계되는 대회(2032~2033 첫 시행 예정)의 경우 충격은 더욱 커진다. 1부 리그 18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로 12경기를 치러 상위 6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이어 7위부터 10위까지 4개국이 풀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직행 티켓 2장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권 1장을 다툰다. 만약 대한민국 등 아시아 전통의 강호라도 부진 끝에 2부 리그로 강등당할 경우, 아무리 경기력이 좋아도 해당 대회에서는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원천적으로 노릴 수 없는 낭떠러지로 내몰리게 된다.아시안컵 예선과 연계되는 대회(2030년 첫 시행 예정·아시안컵 본선은 2031년에서 2032년으로 변경 추진) 역시 1부 리그 18개국 전원과 2부 리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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