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주민 참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도내 곳곳에서 연다.
경상남도는 오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청은 이달 23~29일을 ‘우주항공 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새로 마련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민간인 10명을 뽑는다.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줄 예정이다.
우수한 기업을 돕기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같은 날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항공 핵심 기술 국제 학술 대회를 연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행사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천 우주항공청은 27일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와 연계해 우주항공청 일대에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에는 각종 홍보관을 비롯해 여러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우주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별이 쏟아지는 우주인이 되어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 관측과 로켓 제작 체험 등을 제공한다. 김해천문대는 23일 야외 천체 관측회를 연다. 사천시도 전문가 학교 방문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과 도서 전시 및 청소년 한국항공우주 견학 프로그램 등을 이어간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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