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X이준기, 붉은 장미 속 얽힌 잔혹한 운명 (키드냅 게임)

1 week ago 8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를 비롯한 인물들의 얼굴이 하나의 거대한 장미를 완성했다.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벌어지는 연쇄 납치 사건과 ‘붉은 장미’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키드냅 게임’의 미스터리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은 서울과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납치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릴러다. 한국과 일본, 홍콩이 공동 제작에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첫 연기 호흡도 관심사다.공개된 스틸 포스터의 중심에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자리했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이유로 납치 사건에 뛰어들지만, 소중한 사람을 되찾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과 마주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하는 니이데 토시로는 납치된 아내의 행방과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도쿄 형사다. 이준기는 딸을 구하기 위해 의사로서 지켜온 신념마저 흔들리는 한기주로 분한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굳은 표정과 날 선 눈빛으로 앞으로 펼쳐질 사투를 짐작하게 한다.이들과 함께 생존 게임에 휘말리는 참가자들의 면면도 드러났다. 가가연은 타이베이 주부 크리스티나 린, 캐리 웡은 싱가포르 승무원 재니스 라우를 맡는다. 조엘 토레는 마닐라 택시기사 미구엘 가르시아, 나루폰카몰 차이상은 방콕 호스티스 암 타나완, 미츠시마 신노스케는 나하의 IT 스타트업 창업자 히가 쿠라노스케로 합류한다.국적부터 직업, 살아온 환경까지 전혀 다른 이들은 10일 동안 이어지는 생존 게임 안에서 얽히게 된다. 서로 접점이 없어 보이는 참가자들이 왜 하나의 게임에 모이게 됐는지가 주요 미스터리 중 하나다.사건 주변에는 또 다른 인물들도 자리한다. 카사마츠 쇼는 게임과 연관된 정체불명의 청년으로 등장하며, 사쿠라이 유키는 니이데 토시로의 아내 니이데 사오리를 연기한다. 오카자키 사에는 방송국 기자 이소베 아키나로 분해 사건의 퍼즐을 함께 구성한다.무엇보다 포스터에서 의미심장한 부분은 인물들의 배치다. 각각의 얼굴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전체적으로 거대한 장미의 형태가 만들어진다.‘붉은 장미’는 ‘키드냅 게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이미지다. 생존 게임에 뛰어든 사람들의 얼굴로 장미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 이미지가 납치 사건과 참가자들을 연결하는 단서인지, 혹은 게임을 설계한 존재와 관련된 상징인지 궁...

Read Entire Article